영암 월출산
소백산맥이 목포 앞 바다로 뻗어가다 평지에 돌출된 잔구 형태의 월출산은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국립공원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제의 왕인박사와 신라말 도선국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또한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가 있고 서쪽에는 도갑사가 있는데, 도갑사의 해탈문(국보50호), 마애여래좌상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월출산의 입구인 도갑사를 지나 5km정도 오르면,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9개 단지 모양의 구정봉에 이르며, 그 아래로 500m쯤 내려가면 국보 144호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월출산의 봄, 월출산의 운무,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
월출산의 최고봉인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월출산의 구름다리도 또다른 매력을 준다. 이 다리는 지상 120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 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 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고, 도갑사와 무위사로 내려가는 길목에 펼쳐진 미왕재의 억새밭은 가을이면 황홀한 절경을 이룬다.
칠지폭포, 미왕재의 억새밭, 기암들
특히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 풍경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안개,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사시사철 다양하고 독특한 모습을 자랑한다.
연 혁
• 1973. 03. 14 월출산 도립공원 지정
• 1988. 06. 11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건설부고시 제259호)
• 1988. 11. 26 월출산관리사무소 개소
• 1993. 04. 01 도갑 분소 개소
이용요금
• 천황지구, 경포대지구
구분 | 어른 | 청소년 | 군경 | 어린이 |
개인 | 무료 | 무료 | 무료 | 무료 |
단체 | 무료 | 무료 | 무료 | 무료 |
• 도갑지구
구분 | 어른 | 청소년 | 학생 | 군경 | 어린이 |
개인 | 개인 | 무료 | 무료 | 무료 | |
공원입장료 | 단체 | 무료 | 무료 | 무료 | 무료 |
문화재관람료 | 2,000원 | 2,000원 | 1,000원 | 900원 | 400원 |
• 주차요금
시설명칭 | 차종 | 사용료 | |
개인 | 무료 | ||
주차장 | 이륜차 | 900원 | 1,800원 |
경차 | 2,000원 | 4,800원 | |
마이크로 버스 | 4,500원 | 9,000원 | |
승용차 | 4,000원 | 8,000원 | |
버스 | 6,000원 | 12,000원 |
• 야영장, 샤워장이용료
구분 | 기준 | 사용료 |
소형 | 1~3인 | 3,000원 |
중형 | 4∼9인 | 4,500원 |
대형 | 10인 이상 | 6,000원 |
교통정보
영암에서 북쪽 28km거리인 나주에 호남선 철도 및 국도 1호가 통과하고 있고, 지역 내로는 국도 13호가 통과 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든지 광주에 도착하여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영암행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 서울 ↔(고속버스나 열차이용 4시간 소요) ↔ 광주 ↔ (시외버스이용 1시간 10분) 영암 ↔ 천황사 입구/도갑사
-부산 : 부산 ↔ (2시간)순천 ↔ (50분)보성 ↔ (1시간10분)장흥 ↔ (30분)영암 ↔ (5분)천황사
-대전 : 대전 ↔ (2시간 30분)광주 ↔ (1시간 10분)영암 ↔ (5분)천황사 ↔ (20분)성전터미널 ↔(10분)경포대(무위사)
-목포 : 목포 ↔ (30분)군서 ↔ (3분)도갑사 / 목포 ↔ (40분)영암 ↔ (5분)천황사